서해안 홍원항의 가을 수꽃게에 양념게장을 넣고 꽃게찜을 해 먹어보자

큰아들이 꽃게~ 노래를 부른다.TV에서 꽃게가 많이 나오는걸 봤대.. 꽃게를 사길 바래.. 이럴땐… 친정엄마 찬스를 ㅎㅎ엄마~~꽃게를 5키로만 사줘~~~

서해안 홍원항에서 잡은 꽃게가 싱싱하고 크고 예쁘다

이 신선한 걸 냉동실에 넣어두기 아까워서 간장을 만들어본다.샛별이가 병으로 입원해 있는 동안 병원 밥이 너무 빈약해 거의 먹지 않아 입맛을 잃었지만, 나를 위해 난생처음 간장게장을 만들어 본다

여기저기 블로그와 유튜브 염탕을 하고 재료들을 준비하는 집에 있는 재료들로만 대충

그냥 먹어도 맛있는 별미 글루텐프리 맛간장 5개입 마늘고추파 양파 표고버섯 대추 추출물 소주 물 넣고 보글보글 끓인

목욕한 꽃게를 준비하여 끓인 간장물을 식혀라

부었지만 간장이 부족한 이렇게 처음이라서 눈대중으로 적당히 하면, 티롤리다 간장을 더 끓인

간장게장은 잠시 놔두었다가 꽃게찜 진행 암웨이 퀸 스티머는 이럴 때 쓰는 거야. 꽃게 10마리가 가볍게 들어가는 사이즈 암웨이 퀸냄비 굿’30분 동안 찌고’ 저 녀석, 색이 대단하다수컷인데 고기가 꽉 찼네.봄에 먹는 메스보다는 낫지만 이 정도면 훌륭하다꽃게살을 먹기위해 젓가락질을 했더니 손가락이 아플정도로 맛있게 먹었어3일 후에 내고 간장게장은 짜지도 비리지도 않고 적당하다 신랑이 칭찬해 주었다처음치고는 잘했다고…이번엔 봄꽃게로 간장게장에 도전해야지 #친정은사랑입니다 #친정엄마찬스 #서해안꽃게 #홍원항꽃게 #가을숯꽃게 #진미간장 #글루텐프리맛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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