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헌트 개봉 당일 관람 솔직 후기

얼마 전 한 TV 예능에서 배우 이정재 씨와 정우성 씨가 출연하는 새 영화 ‘헌트’에 대해 홍보하는 영상을 봤습니다.마침 오늘이 개봉일이라 언니랑 둘이서 관람하고 왔어요.관람 전에 배우 이정재 씨가 처음 감독을 맡은 영화라고 해서 기대를 했었는데 네이버 평점을 보니 9점대가 넘는 호평이 많아서 더 기대하고 보러 갔습니다.

CGV평택 다카노리점이 들어선 참인데, 이곳이 전석 릭라이나ー가 되어 있고 쾌적하고 편안한 영화 관람으로 유명 하더군요.릭라이나ー이 무슨 뜻인지 잘 모르고 갔는데, 가서 보면 영화 상영관 하나하나에서 좌석 수는 작은 관람 의자는 크기가 큰 재질의 좋은 고급 소파가 되어 있고, 가장 좋은 점은 이 소파가 팔걸이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자동적으로 뒤로 눕히고 마치 비행기 비즈니스 클래스의 의자에 타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영화 시작 전 평택 PPO 푸드코트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디저트로 커피를 사서 상영관에 입장했어요.

짜잔, 우리는 4관에서 관람했는데, 총 좌석 수는 60여 석밖에 되지 않아 매우 사적이고 쾌적한 분위기였어요.다리를 뻗고 머리는 뒤로 젖히면 마치 방구석에서 편하게 영화를 보는 느낌도 조금 들었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극장에서 영화를 누워서 보는 날도 오는군요

영화 티켓 가격은 1인당 14,000원이고, 나는 페이코로부터 무료로 받은 포인트가 6천원 있어서 8천원으로 예매를 했습니다.

헌트의 출연배우는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처럼 새로운 배우들만 알아갔는데 막상 영화를 관람하니 초특급 주연급 배우들이 카메오로 많이 나와서 놀랐어요.주지훈, 김남길, 이성민, 황정민님 등 굉장히 유명한 분들이 카메오로 중간에 등장하는데 그중 황정민님이 나오신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았습니다.

영화”헌트”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국가 안전 기획부 요원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실화에 의거하여 만들어졌습니다.영화의 주된 재미는 안기부 요원 중에서 전두환(정·두한)대통령을 살해하려고 몰래 잠입한 북한의 간첩(동림)을 찾아내는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드러난 간첩이 제가 예상했던 인물이 없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제5공화국 시절의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실제로 그 당시 일어난 역사적인 주요 사건을 재해석하고 다루고 있어요 그래서 영화 관람 전 5·18민주화 운동,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이·은 변 월남 사건 등에 대한 배경 지식이 이제 조금 있으면 더욱 영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영화의 일행 말 한국 영화만의 무리한 신파, 짜내는 눈물 같은 요소가 없어서 다행이고, 실화 베이스 영화라서, 모가디슈, 택시 운전 기사, 남산의 부장들, 이웃 등 이런 종류의 영화가 평소 좋아하는 분이라면 헌트도 즐겁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영화 헌트#헌트#이·정재#전·우성#이·정재 감독#평택 다카노리 CGV#릭라이나ー#평택 PPO#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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