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 년 전에 <트라도라!>라는 작품을 꽤 열심히 봤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 입체화가 그다지 활발한 편은 아니었고, 그래도 애니메이션이 아닌 원작 라노베의 일러스트 버전이 주류여서 몇 점 모으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그러던 중 지난 주말 용산 아이파크몰 애니메이트 쇼윈도에서 툭 발견한 조연 캐릭터 가와시마 아미의 피겨.
상자도 없는 개봉품이었지만 크게 도색깎이 등은 없을 것 같고 단돈 9천원이라 얼른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토라도라!」의 외관 담당?! 주인공인 타이가와 미도리도 나름대로 매력이 넘쳤습니다만, 전통적인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히로인 작화라고 할까, 를 대표한 캐릭터입니다.
극중 모델이기도 한 설정처럼 매력적이지만 사실 이중인격다중이…?! 그러고 보니 얼마전 <트라도라!> 블루레이 정장박스까지 구해놓고 재감상을 미루고 있네요… 글쎄요, 이 피겨는 타이토에서 2011년에 발매된 경품 피규어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같이 발매한 타이거의 피규어도 재현도가 뛰어난것 같은데 찾아볼게요(눈물) 그럼 다음에도 서비스,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