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산다는 뜻

-피에르 산소(현대철학자) -우리에게 다가오는 사건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능력을 갖기 위해 필요한 지혜가 있다.그것은 갑자기 달려가는 시간에 허를 찌르지 않고, 당황해서 시간에 쫓기지도 않겠다는 분명한 의지로 알 수 있는 지혜다.우리는 그 능력을 슬로라고 불렀다.슬로는 우리에게 모든 기회를 주라고 속삭인다. 그리고 느긋하게 걷고, 글을 쓰고,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휴식을 취함으로써 우리 영혼이 숨을 쉴 수 있게 하라고 말한다.

인생에서 대부분은 동작이 느리거나 둔한 사람보다 머리 회전이 빠르고 일처리가 빠른 사람을 좋아한다. 서로 다른 성격으로 받아들이고 행하는 방법이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이 책에서 말하는 느림은 빠른 행동에 적응하지 못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시간을 서둘러 다루지 않고 시간의 재촉에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느림과 신속함 속에서 시원하게 느끼는 것은 신속함이다.하지만 혼자 시간을 보낼 때 결코 서두르지 않는다.느리다는 단어보다는 여유라는 단어로 바꾼다면…철학자 피에르 산소가 글에서 표현하듯 내 영혼이 숨쉬기 위해서는 슬로가 필요함을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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