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그…이건의 작품”내가 행복한 이유”를 읽고 바로”퀄리티 카누”을 연속으로 읽게 되었다. 이 책 때문에 빨리 읽고 싶은 책을 끄는 중이다. 다른 책과 병행하여 읽는 것도 있지만, 몰두하고 읽지 않으면 내용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서, 질만 쥐고 있었다.양자 역학을 소재로 소설을 쓴다는 것 자체가 상상 못 했다. 도입부는 공상 과학과 미스터리물처럼 시작했지만 양자 역학에 관한 이야기는 주인공 닉의 사고 과정을 되풀이 들려주거나 실험 참가자인 포크 와이과의 대화 등을 통해서 독자를 끌어들인다. 본 분량의 절반 이상을 반복해서 확장과 수축이라는 개념을 말했다. 확장되는 동안 수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하고 수축된 순간 과거는 결정되는데, 그것에 의해서 다른 가능성과 수많은 내가 사라지게 되면 다시는 어딘가에 다른 세계에 존재할지도 모른다.그레그…이건은,”퀄리티 카누”에서 양자 역학을 소재로 확장과 수축을 통해서 확정한 과거를 차지하기로 일상을 살아가는 인간과 지구라는 소설 속의 세계를 창조하고 또 우주 속에 격리된 지구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1992년에 원서가 발간된 이번 국내 출판은 20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전·세란과 김·쵸요프 같은 젊은 작가들을 통해서 SF영역이 독자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지만 지금기 시작한 느낌이라면 외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계속되고 있는 장르의 문학이다.▲ 크오랑 틴의 스토리=2034년, 지구는 태양계 안에 갇혀우주로부터 격리(quarantine) 된 상태에 놓인다. 2066년 호주 남부의 신흥 독립국”뉴 홍콩”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닉은 경찰이 되고(지옥의 아이들)라는 폭력 집단의 공격으로 아내인 카렌을 잃게 되지만 닉의 머리 속에 카렌이 존재하고 있다. 닉은 경찰이 되고 뇌 속에 강화 모드(P1, P2, P3, P4, P5)를 심었다. 그리고 그의 뇌는 보스, 데자뷰, 암호 비서 등으로 불리는 컴퓨터 같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경찰을 그만둔 닉은 병원에서 행방을 알 수 없게 된 로울러라는 인물이 나 이타인 것을 추적할 의뢰를 받는다.조사 중에 BDI라는 조직에 잡히게 되지만 닉은 죽는 대신 충성 모드를 심고 롤러를 보호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그런 가운데 ARS회사에 파견되어 포ー크아이는 인물을 보호하는 임무에 오르다. 포ー크아이은 특별한 시험에 참가 중이었지만, 은 이온의 방향성을 읽는 실험으로 많은 반복 후 포ー크아이은 모드를 이용해서 자기가 관찰하는 행위에 주관이 반영된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상태에 이른다. (양자 역학 실험에서 파동 함수의 수축, 즉 어떤 현상의 발생이 발생 가능한 현상의 집합에서 확률적으로 결정되어 물질의 존재에 측정자의 주관이 결합된다는 개념에서 닐스·보아의 코펜하겐 해석에 근거한다)닉은 포크 와이를 이용해서 확산 과정을 통해서 앙상블의 비밀에 접근하려 한다. 수차례의 확산으로 자신감을 얻은 닉은 앙상블의 데이터를 읽게 성공한다. 그 과정에서 로라에 대해서 알게 되지만 로라는 외계에서 온 존재이자 로라의 몸을 빌려서 대부분의 시간을 확산에 썼다. 로라는 인간의 확산이 가져올 문제점과 인간이 관찰함으로써 발생한 수축이 우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경고한다.앙상블에 대항하는 조직의 리더인 리우는 닉을 통해서 앙상블의 데이터를 손에 넣어 엔드 아메바는 벡터에서 신경 손상 바이러스를 확산시키지만 그것에 의해서 지구 내의 생명체는 점점 더 큰 덩어리에 융합하고 지구를 감싼 거품이 사라지고 하늘에는 별이 하나 둘 생겨나고 마침내 희게 타오른다.역자의 말”그레그…이건”의 소설 미학은 하드 SF보다는 아이디어 SF-기존의 물리 법칙 자체를 거부하고 자주적 우주관에 따른 파격적인 사변을 전개하는 철학적 SF의 전통에 끝없이 근접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보이는 황당하게 거시적 논리의 비약과 편집증적인 정도의 과학적 성실, 그리고 SF의 전통 그 자체를 무시하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만의 완결된 이론을 추구하려는 자세가 독자의 마음에 울리며 경악하게.”퀄리티 카누, 1992″,”순열 도시 Permutation, 1994″,”한탄 Distress, 1995″의 초기 장편을 주관적 우주론 삼부작이라고 부른다. 그레그…이건은 지속적인 공부를 통해서 지금은 수축의 환상을 버리고 다세계 해석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기울었다는 의식은 끊이지 않는 매끄러운 흐름처럼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단순히 뇌가 오감을 그렇게 조립하기 때문입니다. 현실은 연속해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쥐가 나게 간헐적으로 생겨납니다. 경험이란 회고적으로 구성되는 것이며, 현재 등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유일무이한 것으로 하는 것에 성공한 것은 단지 과거일 뿐이니까. p.253″고갈된 영역이 벅차다. 인류는 터널 효과로<거품>을 통과하고 초공간의 나머지 부분과 접촉할 것. 그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이 영역의 파동 함수는 다시 수축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로울러의 메시지.-수축은 스스로를 실현할 때만 현실에 되잖아? 그렇다면 수축이 결코 현실화되지 않아 확산되는 거의 세계는 수축으로 유일무이한 하나의 현실만을 갖게 된 세계와 똑같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p.368개인적으로는 다음 작품에서는 순열의 도시가 기대됩니다. 번역서가 빨리 나오길 기대해볼게요.퀄리티느 저자 그레이건 출판 허블 발매 2022년 12월 21일.퀄리티느 저자 그레이건 출판 허블 발매 2022년 12월 21일.퀄리티느 저자 그레이건 출판 허블 발매 2022년 12월 21일.